JLPT N4 어휘 미리보기 — N5 다음에 새로 나오는 것
JLPT N4는 일본어능력시험에서 두 번째로 쉬운 급수이자, N5 다음에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단계입니다. 어휘량은 대략 두 배로 늘고(약 800단어 → 약 1,500단어), 감정·의견·시간 표현, 그리고 조금 더 추상적인 개념을 담은 말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이 가이드에서는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미리 짚어 봅니다.
1. "N4"가 실제로 뜻하는 것
N4는 완전 초급(N5)과 중하급(N3) 사이에 있습니다. N4 수준이면 천천히 말하는 기본적인 일본어를 알아듣고, 익숙한 주제의 짧은 글을 읽고, 히라가나·가타카나와 한자 300자 정도로 간단한 문장을 쓸 수 있어야 합니다. 시험 시간은 약 2시간이고 어휘·문법·독해·청해를 봅니다.
2. 새로 들어오는 어휘 갈래
N5가 "생존 일본어"였다면, N4는 "내 하루를 자세히 설명하는 일본어"입니다. 새로 늘어나는 어휘는 대체로 다음 주제들로 모입니다:
- 감정과 의견 — 好き (suki, "좋아하다"), 嫌い (kirai, "싫어하다"), 楽しい (tanoshii, "즐겁다"), 心配 (shinpai, "걱정"), 大事 (daiji, "중요함") 같은 말.
- 시간과 빈도 — 時々 (tokidoki, "가끔"), たいてい (taitei, "대개"), すぐ (sugu, "곧, 바로"), 最近 (saikin, "최근"), まだ (mada, "아직 / 아직 ~않다").
- 여행과 교통 — 旅行 (ryokō, "여행"), 乗る (noru, "타다"), 降りる (oriru, "내리다"), 切符 (kippu, "표"), 駅 (eki, "역").
- 학교와 직장 — 試験 (shiken, "시험"), 宿題 (shukudai, "숙제"), 仕事 (shigoto, "일"), 会社 (kaisha, "회사"), 会議 (kaigi, "회의").
- 복합동사 — 두 가지 뜻이 합쳐진 동사. 見つける (mitsukeru, "찾아내다"), 持っていく (motte iku, "가지고 가다"), 書き直す (kakinaosu, "고쳐 쓰다") 등.
3. N4 단어 예시 60개
어느 모의고사에나 거의 빠지지 않고 나오는 고빈도 JLPT N4 단어 60개입니다. 소리 내어 읽으면서 어느 갈래가 이미 익숙한지 살펴보세요. 그쪽이 손쉽게 챙길 수 있는 점수입니다.
| 일본어 | 읽기 | 뜻 |
|---|---|---|
| 安心 | あんしん | 안심, 마음이 놓임 |
| 意見 | いけん | 의견 |
| 受ける | うける | 받다; (시험을) 치르다 |
| 運ぶ | はこぶ | 나르다, 옮기다 |
| 遅れる | おくれる | 늦다 |
| 覚える | おぼえる | 외우다 |
| かかる | kakaru | (시간·돈이) 들다 |
| 変わる | かわる | 바뀌다 |
| 気持ち | きもち | 기분, 마음 |
| 急ぐ | いそぐ | 서두르다 |
| 計画 | けいかく | 계획 |
| 経験 | けいけん | 경험 |
| 結婚 | けっこん | 결혼 |
| 研究 | けんきゅう | 연구 |
| 現在 | げんざい | 현재, 지금 |
| 子供 | こども | 아이 |
| 細かい | こまかい | 잘다, 세세하다 |
| 込む | こむ | 붐비다 |
| 最後 | さいご | 마지막, 끝 |
| 最初 | さいしょ | 처음, 최초 |
| 探す | さがす | 찾다 |
| 叱る | しかる | 꾸짖다 |
| 失敗 | しっぱい | 실패, 실수 |
| 質問 | しつもん | 질문 |
| 準備 | じゅんび | 준비 |
| 紹介 | しょうかい | 소개 |
| 将来 | しょうらい | 장래, 앞날 |
| 食事 | しょくじ | 식사 |
| 知らせる | しらせる | 알리다 |
| 進む | すすむ | 나아가다 |
| 世界 | せかい | 세계 |
| 説明 | せつめい | 설명 |
| 足りる | たりる | 충분하다, 족하다 |
| 注意 | ちゅうい | 주의 |
| 続く | つづく | 계속되다 |
| 都合 | つごう | 형편, 사정 |
| 伝える | つたえる | 전하다 |
| 努力 | どりょく | 노력 |
| 仲 | なか | 사이 (사람 사이의 관계) |
| 慣れる | なれる | 익숙해지다 |
| 匂い | におい | 냄새 |
| 苦手 | にがて | 서투름, 잘 못하는 것 |
| 逃げる | にげる | 도망치다 |
| 残る | のこる | 남다 |
| 働く | はたらく | 일하다 |
| 引っ越し | ひっこし | 이사 |
| 必要 | ひつよう | 필요함 |
| 表 | ひょう | 표, 도표 |
| 増える | ふえる | 늘다 |
| 減る | へる | 줄다 |
| 変 | へん | 이상하다 |
| 間違える | まちがえる | 잘못하다, 틀리다 |
| 守る | まもる | 지키다 |
| 満足 | まんぞく | 만족 |
| 迎える | むかえる | 맞이하다, 마중 나가다 |
| 難しい | むずかしい | 어렵다 |
| 役に立つ | やくにたつ | 도움이 되다 |
| 約束 | やくそく | 약속 |
| 夢 | ゆめ | 꿈 |
| 用意 | ようい | 준비 |
4. N5에서 N4로 넘어가는 공부법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두 급수를 겹쳐서 공부하는 것입니다:
- 처음 4주는 N5를 복습합니다 — 순서를 섞은 플래시카드에서 90% 정도는 떠올릴 수 있게 만드세요.
- 5주차부터 하루 15~20개씩 N4 단어를 더합니다. N5 복습은 아직 놓지 마세요.
- 12주차쯤이면 N5 복습을 접고 N4와 간단한 문법 연습에 100% 집중할 수 있습니다.
- 2주에 한 번 N4 어휘 모의고사를 통째로 풀어 진척을 확인하세요.
5. N4에서 흔한 함정
- 비슷한 동사 혼동. 受ける(받다)와 受け取る(수령하다), 始める(무언가를 시작하다)와 始まる(무언가가 시작되다).
- 음독과 훈독. N4에서는 읽는 법이 음독(중국에서 들어온 소리)인 한자어가 부쩍 늘어납니다. 글자 모양과 읽는 법을 한 짝으로 묶어 연습하세요.
- 닮은 한자. 木(나무)·本(책)·体(몸), 또는 入(들다)·人(사람). 이야기를 붙여 연상법으로 외우세요.
6. 질적인 변화: N5는 사물의 이름을, N4는 그 사물에 일어나는 일을 말한다
단어 수만 세면 N4는 "목록이 좀 더 긴 N5"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네 가지가 한꺼번에 바뀌고, 그래서 통하는 공부 방식 자체가 달라집니다. N5 때 쓰던 방법 — 카드 한 장에 뜻 하나, 알아보기만 하는 연습 — 을 그대로 끌고 가는 사람이 여기서 멈춥니다.
- 한자어가 기본 단위가 된다. N5 어휘는 상당수가 가나로만 쓰거나 한자 한 글자입니다. たべる, みず, 人, 山처럼요. N4는 음독으로 읽는 두 글자 한자어로 채워집니다 — 説明 (せつめい, 설명), 経験 (けいけん, 경험), 準備 (じゅんび, 준비), 都合 (つごう, 형편). 다행인 것은 이런 말이 조립식이라는 점입니다. 準과 備가 눈에 익고 나면 準備는 거의 공짜로 얻게 되고, 같은 부품이 앞으로 몇 년 동안 계속 다시 나옵니다. 한자를 글자 모양 통째가 아니라 부품 단위로 익히는 방식이 복리로 돌아오기 시작하는 지점이 바로 이 급수입니다.
- 손가락으로 가리킬 수 없는 단어가 늘어난다. 犬 (いぬ, 개)는 개를 가리키면서 가르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都合, 気持ち (きもち, 기분), 場合 (ばあい, 경우), 遠慮 (えんりょ, 사양·조심)는 가리킬 수가 없습니다. 추상적인 말에는 번역어가 아니라 상황이 필요합니다. 今日は都合が悪いです。(きょうは つごうが わるいです) — "오늘은 사정이 안 좋습니다." 잘 고른 문장 하나가 공책에 적어 둔 유의어 셋보다 낫습니다.
- 보통체가 등장하고, 단어의 모양이 바뀐다. N5는 거의 전부 です/ます 안에서 굴러갑니다. N4는 사전형·ない형·た형·て형을 문장 안에 집어넣기 때문에, 외워 둔 行きます가 行く, 行かない, 行った, 行って, 行ける, 行こう로 나타납니다. 단어장에 ます형만 넣어 두면 N4 독해의 절반이 모르는 단어처럼 보입니다 — 사실은 아는 단어가 다른 어미를 걸치고 있을 뿐인데도요. 활용 쪽은 동사 활용 가이드로 일찌감치 잡아 두세요.
- 자동사·타동사 짝이 점수를 깎기 시작한다. N5까지는 開ける와 開く가 서로 다른 두 단어라는 걸 몰라도 버틸 수 있습니다. N4에서는 둘이 서로의 오답 보기로 등장하고, 잘못 고르면 조사까지 함께 틀리게 됩니다. 아래 8절에서 이 짝들을 한 덩어리로 묶어 다루는 이유는, 그래야만 머리에 남기 때문입니다.
7. N4 핵심 동사
일본어 문장에서 뜻의 대부분은 동사가 짊어집니다. 그리고 N4는 동사의 가짓수가 대략 두 배로 늘어나는 급수입니다. 아래 28개는 교재·기출·일상 회화에 끊임없이 나옵니다. 여기 실린 사전형으로 하나씩 익히되, 외우자마자 て형과 た형을 소리 내어 말해 보세요. 이 습관 하나만으로 N4 독해의 걸림돌 대부분이 사라집니다.
| 일본어 | 읽기 | 뜻 |
|---|---|---|
| 選ぶ | えらぶ | 고르다 |
| 送る | おくる | 보내다; 배웅하다 |
| 思い出す | おもいだす | 떠올리다, 생각해 내다 |
| 通う | かよう | 다니다 (통학·통근처럼 정기적으로) |
| 比べる | くらべる | 비교하다 |
| 答える | こたえる | 대답하다 |
| 誘う | さそう | 권하다, 함께 가자고 하다 |
| 騒ぐ | さわぐ | 떠들다, 소란을 피우다 |
| 調べる | しらべる | 찾아보다, 조사하다 |
| 捨てる | すてる | 버리다 |
| 育てる | そだてる | 기르다, 키우다 |
| 助ける | たすける | 돕다, 구하다 |
| 頼む | たのむ | 부탁하다; (음식을) 주문하다 |
| 疲れる | つかれる | 지치다, 피곤해지다 |
| 包む | つつむ | 싸다, 포장하다 |
| 届ける | とどける | 배달하다, 갖다주다; 제출하다 |
| 習う | ならう | 배우다 (선생님에게) |
| 眠る | ねむる | 자다, 잠들다 |
| 払う | はらう | (돈을) 내다, 지불하다 |
| 拾う | ひろう | 줍다 |
| 踏む | ふむ | 밟다 |
| 褒める | ほめる | 칭찬하다 |
| 曲がる | まがる | 돌다, 구부러지다 |
| 迷う | まよう | 길을 잃다; 망설이다 |
| 焼く | やく | 굽다 |
| 呼ぶ | よぶ | 부르다 |
| 別れる | わかれる | 헤어지다 |
| 笑う | わらう | 웃다 |
8. 자동사와 타동사 짝 — N4를 대표하는 주제
일본어는 같은 사건을 두고 동사를 둘씩 마련해 두는 일이 많습니다. 하나는 "누군가가 그렇게 한다"는 타동사(他動詞 / たどうし), 다른 하나는 "그런 일이 일어난다"는 자동사(自動詞 / じどうし)입니다. 영어는 이 둘을 한 단어로 처리합니다 — "the door opened"와 "I opened the door"가 모두 open이죠. 한국어에는 다행히 "문이 열렸다 / 문을 열었다"라는 짝이 있어서 감각을 붙잡기가 조금 쉽습니다. 다만 일본어의 짝이 한국어와 일대일로 맞아떨어지지는 않고 형태 규칙도 제각각이라, 결국 짝으로 묶어 의식적으로 외워야 합니다.
| 타동사 (누군가가 한다) | 읽기 | 자동사 (저절로 일어난다) | 읽기 | 뜻 |
|---|---|---|---|---|
| 開ける | あける | 開く | あく | 열다 / 열리다 |
| 閉める | しめる | 閉まる | しまる | 닫다 / 닫히다 |
| 始める | はじめる | 始まる | はじまる | 시작하다 / 시작되다 |
| 入れる | いれる | 入る | はいる | 넣다 / 들어가다 |
| 出す | だす | 出る | でる | 꺼내다, 내다 / 나가다, 나오다 |
| 消す | けす | 消える | きえる | 끄다, 지우다 / 꺼지다, 사라지다 |
| 付ける | つける | 付く | つく | 붙이다, 켜다 / 붙다, 켜지다 |
| 落とす | おとす | 落ちる | おちる | 떨어뜨리다 / 떨어지다 |
| 壊す | こわす | 壊れる | こわれる | 부수다 / 부서지다, 고장 나다 |
| 直す | なおす | 直る | なおる | 고치다 / 고쳐지다, 낫다 |
| 変える | かえる | 変わる | かわる | 바꾸다 / 바뀌다 |
| 止める | とめる | 止まる | とまる | 세우다 / 멈추다, 서다 |
규칙 두 개만 알면 이 표 전체를 쓸 수 있습니다. 첫째, 조사는 동사 종류를 따라갑니다. 자동사는 주어를 が로, 타동사는 목적어를 を로 표시합니다. ドアが開きました。(ドアが あきました) — "문이 열렸습니다." 田中さんがドアを開けました。(たなかさんが ドアを あけました) — "다나카 씨가 문을 열었습니다." 시험 문제가 실제로 확인하려는 것이 이 조사인 경우가 많으니, 단어를 따로따로 외우지 말고 짝과 조사를 함께 연습하세요.
둘째, て-いる형은 동사 종류에 따라 뜻이 달라집니다. 자동사에 붙으면 결과로 남은 상태를 나타냅니다. 窓が開いています。(まどが あいています) — "창문이 열려 있습니다." 타동사에 붙으면 진행 중인 동작을 나타냅니다. 窓を開けています。(まどを あけています) — "창문을 열고 있습니다." 그리고 〜てある는 누군가 일부러 만들어 둔 상태를 나타냅니다. 窓が開けてあります。(まどが あけてあります) — "창문을 열어 두었습니다." 이 셋을 구분하지 않으면 〜ている를 전부 "~하고 있다"로 읽게 되고, 그러면 꽤 많은 문장을 조용히 잘못 이해하게 됩니다.
9. N4의 형용사와 부사
N5 형용사는 크다·덥다·싸다처럼 물리적인 성질을 말합니다. N4 형용사는 판단과 인상을 말하고, 그래서 비로소 의견을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카드를 만들 때는 い·な 표시를 반드시 함께 적어 두세요. 이 표시가 부정형(危なくない 대 安全じゃない), 과거형(汚かった 대 複雑だった), 명사를 꾸미는 형태(正しい答え 대 丁寧な説明)를 결정합니다.
| 일본어 | 읽기 | 종류 | 뜻 |
|---|---|---|---|
| 危ない | あぶない | い | 위험하다 |
| 美しい | うつくしい | い | 아름답다 |
| 悲しい | かなしい | い | 슬프다 |
| 厳しい | きびしい | い | 엄격하다, 혹독하다 |
| 汚い | きたない | い | 더럽다, 지저분하다 |
| 寂しい | さびしい | い | 외롭다, 쓸쓸하다 |
| 素晴らしい | すばらしい | い | 훌륭하다, 멋지다 |
| 正しい | ただしい | い | 옳다, 맞다 |
| 深い | ふかい | い | 깊다 |
| 珍しい | めずらしい | い | 드물다, 진귀하다 |
| 安全 | あんぜん | な | 안전하다 |
| 簡単 | かんたん | な | 간단하다, 쉽다 |
| 危険 | きけん | な | 위험하다 (더 강하고 문어적) |
| 残念 | ざんねん | な | 아쉽다, 유감스럽다 |
| 親切 | しんせつ | な | 친절하다 |
| 丁寧 | ていねい | な | 정중하다, 꼼꼼하다 |
| 特別 | とくべつ | な | 특별하다 |
| 複雑 | ふくざつ | な | 복잡하다 |
| 真面目 | まじめ | な | 성실하다, 진지하다 |
| 立派 | りっぱ | な | 훌륭하다, 근사하다 |
부사와 접속사는 N4에서 가장 소홀히 다뤄지는 부분이면서, 가장 손쉽게 점수를 챙길 수 있는 부분입니다. 거의 다 가나로 쓰이고 수도 수십 개밖에 안 되니까요. 그중 몇몇은 뒤에 부정을 요구하는 말이라, 시험은 바로 그 점을 즐겨 물어봅니다. ほとんど食べませんでした。(ほとんど たべませんでした) — "거의 먹지 못했습니다." なかなか来ません。(なかなか きません) — "좀처럼 오지 않습니다."
| 일본어 | 읽기 | 뜻과 쓰임 |
|---|---|---|
| 必ず | かならず | 반드시 — 규칙이나 약속에 쓴다 |
| きっと | — | 분명히 — 말하는 사람의 확신 있는 추측 |
| ぜひ | — | 꼭 — 권유·부탁과 짝을 이룬다 |
| そろそろ | — | 슬슬 — 이제 (나갈·시작할·집에 갈) 때가 되었다 |
| なかなか | — | 꽤; 부정과 함께 쓰면 "좀처럼 ~않다" |
| はっきり | — | 분명하게 — 분명히 말하다·보이다·기억하다 |
| ほとんど | — | 거의 다; 부정과 함께 쓰면 "거의 ~않다" |
| まず | — | 우선, 먼저 — 순서의 첫머리를 연다 |
| やっと | — | 드디어, 겨우 — 애쓰거나 기다린 끝에 |
| しばらく | — | 잠시, 한동안 |
| だいたい | — | 대체로, 대략 |
| 急に | きゅうに | 갑자기, 느닷없이 |
| 特に | とくに | 특히, 그중에서도 |
| それで | — | 그래서 — 결과를 이끈다 |
| それに | — | 게다가 — 이유를 덧붙인다 |
| しかし | — | 그러나 — 문어적이고 격식 있는 말투 |
10. 추상명사와 する동사
한자어로의 이동이 가장 뚜렷하게 드러나는 무리이자, 카드 한 장당 효율이 가장 좋은 무리이기도 합니다. 이 명사들 상당수는 する만 붙이면 그대로 동사가 되기 때문이죠. 相談する(상담하다), 連絡する(연락하다), 予約する(예약하다), 招待する(초대하다), 出席する(출석하다). 명사를 외우면 동사는 덤입니다. 다만 어휘 목록마다 급수 배정이 조금씩 다릅니다 — JLPT는 2010년 시험 개편 이후 공식 단어 목록을 낸 적이 없습니다 — 그러니 이 목록도 확정된 경계선이 아니라 "N4 언저리에서 만나게 되는 단어"로 받아들이세요.
| 일본어 | 읽기 | 뜻 |
|---|---|---|
| 意味 | いみ | 의미, 뜻 |
| 場合 | ばあい | 경우, 상황 ("그럴 경우에는…") |
| 理由 | りゆう | 이유 |
| 予定 | よてい | 예정, 일정 (이미 잡혀 있는 것) |
| 予約 | よやく | 예약 |
| 用事 | ようじ | 볼일, 해야 할 일 |
| 相談 | そうだん | 상담, 의논 |
| 連絡 | れんらく | 연락 |
| 返事 | へんじ | 대답, 답장 |
| 招待 | しょうたい | 초대 |
| 出席 | しゅっせき | 출석 |
| 練習 | れんしゅう | 연습 |
| 発音 | はつおん | 발음 |
| 習慣 | しゅうかん | 습관, 풍습 |
| 生活 | せいかつ | 생활 |
| 社会 | しゃかい | 사회 |
| 文化 | ぶんか | 문화 |
| 歴史 | れきし | 역사 |
| 事故 | じこ | 사고 |
| 故障 | こしょう | 고장 |
이 무리 안에 있는 비슷한 말들을 눈여겨보세요. 시험 문제는 바로 그 틈에서 나옵니다. 予定는 이미 잡혀 있는 일정이고("토요일에는 예정이 있어요"), 計画 (けいかく)는 내가 세운 계획이며("회사의 5개년 계획"), 都合는 그 시간이 나에게 맞느냐를 말합니다. 마찬가지로 用意와 準備는 둘 다 "준비"로 옮기지만, 用意는 물건을 챙겨 놓는 쪽에, 準備는 전반적으로 채비를 갖추는 쪽에 가깝습니다. 일상 문장에서는 대개 어느 쪽을 써도 통하는데, 바로 그래서 시험은 한쪽만 맞는 문맥을 골라 물어봅니다.
11. N4 어휘가 살아 움직이는 문법
어휘와 문법은 점수는 따로 매기지만 공부는 함께 해야 합니다. 아래는 방금 외운 단어들의 모양을 바꿔 놓는 N4 문형입니다. 새 동사를 익힐 때마다 그중 두세 개에 곧바로 넣어 돌려 보세요.
- 가능형 ("~할 수 있다"). 読む → 読める, 食べる → 食べられる, する → できる. 漢字が少し読めるようになりました。(かんじが すこし よめるように なりました) — "한자를 조금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조사가 바뀌는 데 주의하세요. 할 수 있는 대상은 보통 を가 아니라 が로 표시합니다.
- 의지형 ("~하자 / ~할까 한다"). 行く → 行こう, 見る → 見よう. 週末は映画を見ようと思っています。(しゅうまつは えいがを みようと おもっています) — "주말에는 영화를 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가정형 たら와 ば. 駅に着いたら電話します。(えきに ついたら でんわします) — "역에 도착하면 전화하겠습니다." 説明を読めば分かります。(せつめいを よめば わかります) — "설명을 읽으면 알 수 있습니다." たら는 일상에서 두루 쓰는 유연한 쪽이고, ば는 일반적인 조건 쪽에 가깝습니다.
- 수동형, 여기서 처음 등장합니다. 会議で意見を聞かれました。(かいぎで いけんを きかれました) — "회의에서 의견을 질문받았습니다." 같은 형태가 나중에 가벼운 존경 표현으로도 쓰이므로, 여기에 들인 시간은 N3 이상에서 그대로 돌아옵니다.
- 사역형 ("~하게 하다 / ~하도록 시키다"). 先生は学生に本を読ませました。(せんせいは がくせいに ほんを よませました) — "선생님은 학생에게 책을 읽게 했습니다."
- 문장 안에 들어가는 보통체 절. N4 독해를 푸는 구조적인 열쇠입니다. 明日は雨が降ると思います。(あしたは あめが ふると おもいます) — "내일은 비가 올 것 같습니다." 日本語を勉強するのは楽しいです。(にほんごを べんきょうするのは たのしいです) — "일본어를 공부하는 것은 즐겁습니다." 富士山に登ったことがありますか。(ふじさんに のぼったことが ありますか) — "후지산에 올라간 적이 있습니까?"
- 의무와 허가. 明日までに宿題を出さなければなりません。(あしたまでに しゅくだいを ださなければ なりません) — "내일까지 숙제를 제출해야 합니다." ここで写真を撮ってもいいですか。(ここで しゃしんを とっても いいですか) — "여기에서 사진을 찍어도 됩니까?"
12. N4는 한자를 실제로 몇 자나 요구할까?
흔히 인용되는 숫자는 누적 300자 정도이고, 교재와 수험서 대부분이 이 숫자를 목표로 삼습니다. 이 숫자가 어디서 왔는지는 알아 둘 만합니다. 2010년 시험 개편 때 주최 측이 공식 한자·어휘 목록 발표를 중단했기 때문에, 지금 돌아다니는 "N4 한자 목록"은 전부 기출과 교육 경험으로 되짚어 만든 재구성입니다. 출판사마다 가장자리에서 수십 자씩 의견이 갈립니다. 300자는 교과 과정이 아니라 목표치로 받아들이고, 시험 당일에는 어차피 낯선 글자가 몇 개쯤 나온다고 각오하세요.
개수보다 중요한 것은 그 한자로 무엇을 하라고 요구하는가입니다. 文字・語彙 (もじ・ごい, 문자·어휘) 영역은 한자로 쓴 단어를 가나로 읽게 하고, 가나로 제시된 단어를 어떤 한자로 적는지 고르게 합니다. 손으로 한자를 쓰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시험만 놓고 보면 획순 연습은 선택 사항입니다 — 기억에는 도움이 되지만요. N4 범위는 일본 초등학교 1~3학년이 배우는 글자와 거의 겹치므로, 아동용 교재의 순서를 그대로 학습 순서로 삼아도 무리가 없습니다.
글자 하나에 읽는 법이 하나라고 생각하지 말고 여러 개를 염두에 두세요. 上는 上("위")에서 うえ, 上がる (あがる, "올라가다")에서 あ, 上手 (じょうず, "잘하다")에서 じょう로 읽습니다. 生는 学生 (がくせい, "학생")에서 せい, 生きる (いきる, "살다")에서 い, 生ビール (なまビール, "생맥주")에서 なま입니다. N4 단계의 실용적인 원칙은 이렇습니다. 지금 눈앞에 있는 단어에 쓰인 읽는 법을 익히고, 두 번째·세 번째 읽는 법은 읽기 표를 통째로 외우는 대신 N4 단어 목록을 돌면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두세요.
13. 주차별 목표가 있는 16주 계획
4절이 겹쳐서 공부하는 원칙을 말했다면, 여기서는 그것을 달력 위에 옮겨 놓습니다. 주당 6~8시간과 탄탄한 N5 기반을 전제로 하고, 새 단어를 앞쪽에 몰아 두어 마지막 한 달은 온전히 다지기에 쓰도록 짰습니다. 벅차면 복습이 아니라 속도를 줄이세요. 하루 분량을 줄이고 복습을 끝까지 하는 쪽이, 많이 넣고 밀린 복습을 쌓는 쪽보다 언제나 낫습니다.
| 주차 | 주당 새 단어 | 중점 | 확인 방법 |
|---|---|---|---|
| 1–2 | 0 | 섞어도 90% 이상 떠오를 때까지 N5 재반복 | N5 혼합 카드 100장을 8분 안에 |
| 3–6 | 80 (하루 12개꼴) | 핵심 동사(§7)와 자동사·타동사 짝(§8); て·た·ない형 | 새 동사로 직접 만든 문장 매주 10개 쓰기 |
| 7–10 | 80 (하루 12개꼴) | 형용사·부사·추상명사(§9~§10); 가능형과 가정형 | 학습자용 짧은 뉴스 기사 매주 2편 읽기 |
| 11–13 | 40 + 밀린 복습 정리 | 수동형·사역형·보통체 절(§11) | 첫 N4 모의고사, 시간 제한 없이 |
| 14–15 | 0 | 오답 노트만; 틀린 것 전부 재반복 | 두 번째 모의고사, 영역별로 시간 재기 |
| 16 | 유지 | 매일 듣기, 가벼운 복습, 충분한 수면 | 세 번째 모의고사; 시험 전 70% 이상 목표 |
계산해 보면 80 × 8주 + 40 × 3주 ≈ 760단어로, N4가 N5 위에 얹는 약 700단어를 여유 있게 덮습니다. 끝내 안 붙는 단어를 위한 여유분까지 들어 있죠. 그 절반밖에 소화할 수 없다면 복습 주차를 잘라내지 말고 24~28주로 늘리세요. 점수는 14~16주차에서 만들어집니다. 간격 반복 일정을 쓰면 밀린 양이 눈에 보이는데, 그게 바로 핵심입니다.
14. 단어 목록은 절반일 뿐 — 읽기와 함께 가야 한다
목록은 届ける가 "배달하다"라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읽기는 荷物を届けてもらいました가 소포가 도착했다는 말을 하는 방식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고, 시험과 실생활에서 쓰이는 건 이쪽입니다. 실천 방법은 간단합니다. 학습 화면에서 하루치 세트를 공부한 뒤, 24시간 안에 그 단어 두세 개를 내가 고르지 않은 글 속에서 찾아보세요. 학습자용으로 다듬은 뉴스, 후리가나가 달린 만화, 제품 포장지 어느 것이든 좋습니다. 조건은 오직 하나, 그 문장을 내가 고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쓸 만한 기준으로 세 번 만나기 원칙이 있습니다. 목록에서 만나고, 밖에서 우연히 마주치고, 내가 직접 문장으로 써 봤을 때 비로소 그 단어는 내 것이 됩니다. 대부분은 첫 번째만 하고 두 번째를 건너뛰며 세 번째는 아예 시도하지 않습니다. 급수를 "끝냈"는데 2주 만에 기억이 무너지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두 번째 단계에서 막히는 단어가 있으면 답만 확인하고 넘어가지 마세요. 한자 모양으로 읽는 법을 어림짐작하고 지나가는 대신, 찾아낸 그 문장을 복습 덱에 넣어 단어와 문맥이 함께 돌아오게 하세요.
그러는 동안에도 N5 층은 살려 두세요. 시험은 자기 급수 아래 전체에서 문제를 뽑고, N4 문제 안에서 N5 단어는 주변을 받치는 뼈대로 등장합니다. 매주 한 번 N5 목록을 가볍게 훑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이걸 아예 건너뛰는 것이 N4에서 독해 점수가 영문 모르게 낮게 나오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15. N5와 N4 사이에서 멈추는 이유
N5에서 N4로 넘어가는 구간은 N3로 뛰어오르는 구간 다음으로 조용히 그만두는 사람이 많은 곳입니다. 그리고 원인은 재능이나 시간 부족이 아니라 거의 언제나 아래 여섯 가지 중 하나입니다.
- 알아보기만 하는 복습. 일본어 → 뜻 방향으로 외우면 공부한 느낌은 나지만 쉬운 방향만 확인하게 됩니다. 표기 문제는 반대 방향으로 나옵니다 — 가나로 제시된 단어를 보고 어떤 한자로 쓰는지 고르는 식이죠. 복습의 최소 3분의 1을 뜻이나 가나 → 일본어 방향으로 뒤집으면, 어휘량이 늘기 전에 점수가 먼저 움직입니다.
- ます형을 보통체로 바꿔 보지 않는 것. 行きます로만 저장해 두면 독해 지문 한가운데서 行った를 매번 새로 유도해 내야 합니다. 사전형으로 저장하고 정중형은 필요할 때 만들어 내세요. 그 반대가 아니라요.
- 한자를 그림으로 다루는 것. 모양을 통째로 외우는 방법은 처음 100자까지는 통하지만, 닮은 글자가 쌓이면 무너집니다. 부품은 수가 늘어도 감당이 되고, 모양은 그렇지 않습니다.
- 시험 한 달 전까지 듣기를 전혀 하지 않는 것. 청해는 N4 점수의 3분의 1가량이고, 벼락치기가 통하지 않는 유일한 영역입니다. 지식이 아니라 처리 속도에 달려 있기 때문이죠. 1주차부터 하루 10분이 시험 전 주말의 두 시간보다 낫습니다.
- 자동사·타동사 짝을 건너뛰는 것. 어휘가 아니라 문법 문제처럼 느껴져서 미루게 되죠. 둘 다 맞고, 시험에 많이 나오며, 짝으로 외우면 일주일이면 끝납니다.
- 밀린 복습을 두고 새 단어를 계속 넣는 것. 진척을 정직하게 보여 주는 지표는 새로 넣은 카드 수가 아니라 복습 대기열입니다. 2주째 계속 늘고 있다면 며칠간 추가를 멈추고 대기열부터 비우세요 — 그러는 편이 급수를 더 빨리 끝냅니다. N4가 정말로 안정되면 다음은 N3 목록과 N3 학습 일정 가이드입니다. 이 둘은 위의 내용이 이미 몸에 배어 있다고 전제합니다.
N5를 이미 끝냈나요? JLPT 모듈을 열어 N4로 바꾸고 Day 1부터 시작하세요.